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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5년 첫 일본뇌염 모기 출몰! 모기가 빠르면 위험도 빠르다!!!

by ardw09 2025.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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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서 따뜻한 날씨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반갑지 않은 손님도 함께 찾아왔다. 바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다. 질병관리청은 3월 27일,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서 발견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얼마나 위험할까?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감염된 모기에 물릴 경우 뇌염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초기에는 가벼운 감기 증상처럼 시작되지만, 심하면 고열, 경련, 마비 등의 신경계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특히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회복하더라도 3050%는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년보다 3일 빠르게 발령되었다. 이는 평균 기온 상승으로 인해 모기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즉, 모기의 출현이 빨라질수록 일본뇌염 위험도 앞당겨진다는 의미다.

일본뇌염 예방, 어떻게 해야 할까?


① 예방접종 필수
•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생후 12개월~12세)
• 위험 지역 거주자 및 여행 예정자

②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
•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모기 기피제 사용
• 창문과 방문에 방충망 설치
• 모기가 많이 출몰하는 야외 활동(특히 해 질 무렵) 자제
• 집 주변 고인 물 제거해 모기 서식지 차단

 

올여름, 더 빠르게 대비하자!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이미 확인된 만큼, 모기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여름철에는 위험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미리 백신을 맞아 일본뇌염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모기 한 마리가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조금 더 빠르게 대비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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